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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획자의 성장 일기

초보운전 딱지를 붙이고 레이싱 경기장에 들어 선 사람처럼 따라가기 바쁘고 허덕거리며 하루하루 버티다 보니, 하는 것 없이 바쁘게 지나가는 것만 같은 하루를 쌓아놓고 보니, 그래도 밥벌이는 할 수 있게 된 생계형 전시기획자의 ‘라떼는 이야기’. 사회생활 첫발을 내딛긴 했는데 매일 힘이 드는 초년생과 한창 일다가 ‘이게 맞나’ 싶은 현역들에게 건네는 다독거림. 과거의 내가 찾던, 내게 필요했던, 조금 먼저 가고 있는 선배의 인생 수다
초보운전 딱지를 붙이고 레이싱 경기장에 들어 선 사람처럼
따라가기 바쁘고 허덕거리며 하루하루 버티다 보니,
하는 것 없이 바쁘게 지나가는 것만 같은 하루를 쌓아놓고 보니,
그래도 밥벌이는 할 수 있게 된
생계형 전시기획자의 ‘라떼는 이야기’.

사회생활 첫발을 내딛긴 했는데 매일 힘이 드는 초년생과
한창 일다가 ‘이게 맞나’ 싶은 현역들에게 건네는 다독거림.
과거의 내가 찾던, 내게 필요했던,
조금 먼저 가고 있는 선배의 인생 수다
지은이 김소영은 전시기획자로 주로 과학전시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매일 읽고 매일 공부하며 과학, 자연, 환경분야에서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보다 나은, 더불어 행복한,
지속가능한 미래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1. 과학전시를 기획하는 ㈜콘텐츠랩이언 대표
2. 브런치스토리 작가 ‘이과언니’
3. 지속가능한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콘텐츠 기획자
4. 탄소중립 환경교육, 자연사(natural history) 및 자연유산 교육
전시기획자라는 명사형보다 전시기획을 하고 만든다라는 동사형 설명에서
전 오히려 끊임없이 배우고 갈고 닦는 작가님의 내면과 외연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장을 넘기며 하나의 무대가 태어나는 과정을 보았고
우리가 접하는 무대 뒤의 전시기획자가 어떤 노력을 하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비단 전시기획을 꿈꾸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오래도록 한 분야에서 갈고닦은 업계종사자의 이야기를 통해
일을 대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열정이 담긴 책입니다.


전시기획자라 어려운 용어가 많을 것 같아 무겁게 읽기 시작했는데 작가님의 스토리를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목공과 전기배선 배치,주요 부스 컬러등 현장 작업을 상상하고 어떤 기획으로 시선을 사로 잡을까하며 일반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상일 뿐인데도 제 경력에 전시기획자란 직업을 써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작가님의 일에 대한 열정이 느껴져서 읽는 내내 몰입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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